'한터뮤직어워즈 2022', '후즈팬덤상' 투표 오픈…지난해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 수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한터뮤직어워즈 2022'의 '후즈팬덤상' 투표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터뮤직어워즈의 개최사인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은 오늘(16일) 정오부터 19일 오전 11시 59분까지 트위터를 통해 '후즈팬덤상'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표에 앞서 지난 14일 '후즈팬덤상' TOP 40 후보들을 공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후즈팬덤상'은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에게 함께 주어지는 상이다. 케이팝의 주인공은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라는 의미로, 글로벌 팬 투표 100% 비중으로 결정된다.

'후즈팬덤상'은 3일간 트위터에서 투표를 진행하고, 이후 토너먼트 형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내년 1월 20일 최종 투표 종료 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트레저, 세븐틴이 해당 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1위에게만 해당 상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글로벌 아티스트상', '후즈팬덤상' 투표 오픈에 이어 2차 투표로 추후 다른 투표 부문도 공개한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는 한터차트 3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시상식으로, 한터차트의 객관적이고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다. 내년 2월 10일과 1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