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츠빌 行’ 백성현 논산시장, 한인회ㆍ기업인 만나며 잰걸음

‘헌츠빌 行’ 백성현 논산시장, 한인회ㆍ기업인 만나며 잰걸음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2.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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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장 일정 본격 시작… 북앨라매마주 한인회ㆍ효성USA 임원 만나 상호 협력 약속

앨라배마주 한인회 간담회 기념사진
앨라배마주 한인회 간담회 기념사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미주 현지 시각으로 13일 정오경 앨라배마주 헌츠빌 땅을 밟은 백성현 논산시장이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백 시장은 헌츠빌 도착 이후 곳곳을 시찰하며 도시환경과 현황을 면밀히 살폈으며, 이후 북앨라배마주 한인회원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순덕(순덕 Hickman) 한인회장을 비롯해 8명의 한인회 임원이 참석했으며, 효성USA 그룹의 이종복 전무가 함께 자리했다.

백 시장은 한인회원들과 효성USA 그룹 관계자로부터 헌츠빌 군수산업의 현재와 미래, 도시발전에 관한 아이디어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함께 자리한 효성USA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두고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생산기지를 둔 타이어 관련 기업이다. 세계 시장에서 굴지의 입지를 보이고 있는 타이어 보강재와 자동차용 카펫을 주로 다루며, GM 등 유수의 자동차 회사로 생산품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북앨라배마주 한인회 장학금 조성 사업, 6ㆍ25 참전 유공자 초청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논산시는 간담회 자리를 통해 형성한 효성USA와 우호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경제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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