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수, 13시즌 만에 라운드 MVP… 여자부는 야스민 선정

한선수, 13시즌 만에 라운드 MVP… 여자부는 야스민 선정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1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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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MVP로 선정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와 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 (사진=KOVO)
2라운드 MVP로 선정된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와 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대한항공의 한선수와 현대건설의 야스민이 도드람 2022~2023 V-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세터 한선수가 13시즌 만에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13표를 획득했다. 한선수의 MVP 수상은 2007~2008 V-리그 월간 MVP(3월), 2009~2010 V-리그 월간 MVP(1월) 수상 이후 13시즌 만이다. 

한선수는 2라운드 동안 세트당 10.30개의 세트로 세트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팀의 지휘자로서 활약하며 대한항공의 2라운드 5승과 전체 순위 1위 수성을 이끌었다.

여자부에선 현대건설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이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24표를 획득한 야스민은 2021~2022 V-리그 1라운드 MVP 수상을 포함 두 번째로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야스민은 2라운드 동안 157득점을 올리며 득점 2위, 공격 성공률 46.18% 1위, 오픈 공격과 퀵오픈 공격, 후위 공격, 블로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 팀의 전승 및 역대통산 개막 후 최다연승인 12연승 타이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한편, 2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오는 1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여자부 역시 같은 날인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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