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 성료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 성료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2.02 17: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이 2일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이 2일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 중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는 2일 "세종특별자치시 와 공동주최한 ‘제30회 세계장애인의날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시상식을 성료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17일 세종시에서 열린 합창대회의 성과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국장협에서 진행되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합창단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아름다운 합창의 하모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화합하여 장애인합창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행사다.

시상식은 오전 11시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렸다. 참여한 15개 합창단은 대상(대통령상)부터 비전상까지 다양하게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이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국무총리상)은 대구 빛솔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500만원,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울산 소나무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원, 동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은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에게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시상됐다. 국장협 이사장상을 수상한 11개 합창단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영상축하 메세지를 보내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 홍이석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장애인합창단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양주문화예술학교 펠리체앙상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국장협 최공열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합창단 여러분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많은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