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방송사 SBS 미디어넷이 제작한 'K-POP 아이돌 굿즈 파라다오'가 베트남 국영 방송국 VTC10 '베스트인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12월 한달 동안 특별편성 된다. VTC10은 한국 콘텐츠 사업본부를 별도로 운영하며 한국 문화와 콘테느 발굴에 적극적인 방송채널이다.
'K-POP 아이돌 굿즈 파라다오'는 SBS미디어넷과 KOFCA(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의 한류연계 콘텐츠 프로젝트다.
K-POP 대표 아이돌인 위아이(Wei), 프로미스나인의 자급자족 여행 콘텐츠로 이미 유튜브 채널 'THE K-POP'에 사전 공개돼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30개 업체의 제품도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소개됐다.
이번 특별 편성을 기획한 VTC10 한국콘텐츠 사업본부 류석훈 대표는 "베트남 국민들 중 특히, 한국의 K-POP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30개 업체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K-POP 아이돌과 K-콘텐츠의 재미를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파라다오 참여 기업들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eyecon' 유저는 "K-POP 팬으로서 한국 콘텐츠를 메타버스 세계에서 접할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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