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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인터뷰] '연패 탈출' 노리는 은희석 감독, "다들 끊고 싶어해"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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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 삼성 은희석 감독 / 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삼성은 과연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서울 삼성은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창원 LG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라운드를 5승 4패로 마치며 6년 만의 '5할+' 승률을 기록했던 삼성은 최근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 19일 울산 현대모비스전부터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까지 3연패를 당했다. 현재 순위인 5위(7승 8패) 자리를 지키려면 이날 승리가 필수다.

경기 전 만난 은희석 감독은 "다들 연패를 끊고 싶어한다. 선수단이 붕괴되다 보니 급하게 추스리고 있다"라며, "특정 선수에게 공 점유를 몰아주기 보다 다른 선수들이 이겨내고 쏠림 현상을 분산 시켜야 할 것 같다. 우리 훈련 모션 자체가 가드 중심으로 돌아갔는데, 이제 마무리는 포워드 쪽으로 빠지는 방식으로 가려고 한다"라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가드진이 붕괴된 삼성에 희소식이 있다면 김시래의 복귀다. 몸상태가 완전치는 않지만 존재 자체로 든든하다. 은희석 감독은 "당장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것이라 기대하면 안된다"면서, "내가 기대하면 선수도 알고 무리할 수 있다. 오늘 역할은 급한 불을 꺼줄 소방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4연전이다. 무리하면 다음 경기서 또 힘들어진다. 차츰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상대 LG에 대해서는 "마레이와 이재도를 중심으로 막으려 했는데 최근 다른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원사격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로서는 더 까다로워졌다. 다 막을 수 없으니 우리가 준비한 부분을 막고, 기존 키 플레이어 외 다른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 저지하겠다. 이 부분이 오늘의 핵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잠실실내=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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