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1위 추격'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진 게임은 생각하지 않기로…"

[사전인터뷰] '1위 추격'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진 게임은 생각하지 않기로…"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11.29 19:01
  • 수정 2022.11.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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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사진=KOVO)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서브 공략을 잘 해보겠다." 

흥국생명은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GS칼텍스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2일 경기까지 5연승을 달리던 흥국생명은 직전 경기였던 25일 현대건설전에서 셧아웃 패배를 당하며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현재 흥국생명은 승점 20점(7승 2패)으로 2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2번의 패배를 모두 현대건설에게 내줬다.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는 6점. 현대건설을 압박하기 위해선 승점이 필요한 흥국생명이다. 

경기 전 만난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에게 진 게임은 생각하지 말자고 했다. 아무래도 패하면 분위기가 안 좋다. 훈련 기간에도 분위기를 회복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전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의 교체에 대해선 "(김미연은) 아무 문제가 없다. 컨디션이 전 게임부터 좋지 않았어서 교체한 것 뿐이다. 체력적인 이슈도 없다. 오늘 경기도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GS칼텍스와 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권순찬 감독 역시 1라운드 경기를 회상했다. 권 감독은 "아무래도 (GS칼텍스와) 시즌 첫 경기 때 서브가 잘 들어갔다. GS도 서브가 강한 팀이라 그렇게 때릴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운데 공략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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