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노원구, '든든한 일자리 조성 사업' 토론회 개최

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노원구, '든든한 일자리 조성 사업' 토론회 개최

  • 기자명 황혜영 기자
  • 입력 2022.11.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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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노원 오랑에서 '노원 청년 든든한 일자리 조성사업'이 열렸다. (사진=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
지난 26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노원 오랑에서 '노원 청년 든든한 일자리 조성사업'이 열렸다. (사진=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 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와 노원구가 기업과 청년 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와 노원구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오후 서울청년센터 노원 오랑에서 '노원 청년 든든한 일자리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리빙TV, 동아오츠카, 한국오피스컴퓨터, SOC소프트 등이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청년의 조직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일자리 정보 교류 토론회로 진행됐다. 조직 문화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청년과 기업 간 요구와 서로의 애로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노원구 소재 취업준비생 등 청년 45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으로는 동아오츠카, 한국오피스컴퓨터 등이 있다. 

기업과 청년 간 대화와 소통의 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참여기업과 노원구 청년 각각 4명으로 구성된 패널이 조직 문화에 대해 소통했다. 박영숙(행정학박사) 사회자가 진행을 맡고, 한국오피스컴퓨터 조명숙 부사장, 동아오츠카 인사총괄 김영관 부장, 전 상계백병원 간호 총괄 전경란 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 진행 모습. (사진=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
토론회 진행 모습. (사진=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

이번 발제에서는 형식과 수단을 중시하고 수직적·위계적 조직구조인 기성세대 조직문화에서 개인차를 존중하고 획일적 성과 우선주의에서 탈피하는 방향으로 현대사회 조직문화가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능력과 성과목표를 중시하는 조직행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수평적이고 호혜적 조직구조, 유연한 의사소통, 직무수행의 공사 구별 등이 제안됐다. 

참석자들은 현대사회의 화두가 변화임은 분명하며 조직환경에 맞게 변해야 한다고 공감하며 급진적인 변화는 오히려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기업과 청년이 서로를 이해하며 한 발씩 양보해가며 점차 적응해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사업을 진행한 한국체육문화인성협회는 체육문화 활동과 연계해 다세대, 다계층, 다문화 간 건강한 삶의 실현을 위한 사회체육, 문화 창달, 인성교육, 복지증진 등의 융합적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 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복지증진 및 관련사업과 인성교육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주요사업으로는 KSPIA 검사와 맞춤식 인성상담 및 진로교육, 우리글 바르게 쓰기 통신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공무원 강좌 지원, 건강한 삶을 위한 교육·체육·인성관련 연구 및 단체와의 공동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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