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한다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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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36회 ‘약의 날’을 맞아 기념식, 심포지엄 개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 대한민국 의약품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제36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약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의약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1957년부터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은 7개 관련 단체와 함께 1953년 제정된 「약사법」을 기념하고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내 의약품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의 지원에 앞서 제품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제약현장과 약업인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국민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약업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포상을 진행했다.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으로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공로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40여 년간 연중무휴 약국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한 박동규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 위원에게 산업포장 등 총 54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공중보건 위기 극복을 위한 의약분야 노력 및 앞으로 나아갈 길’을 주제로 약업계 종사를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코로나19 증상 완화 감기약 수급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약의 날’이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행사·교육·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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