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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 김단비, 친정 신한은행 상대로 트리플더블
  • 우봉철 기자 wbcmai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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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김단비가 지난 27일 열린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 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 시즌을 앞두고 정든 신한은행을 떠나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김단비. 친정 상대로도 살살하는 법은 없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8-56으로 대파했다.

이날 결과로 4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7승 1패를 기록, 리그 선두 수성에 성공했다. 

반면, 하나원큐전 역전승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한 신한은행은 4승 5패로 4위가 됐다. 

우리은행 4연승의 중심에는 김단비가 있었다. 지난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한 그는 15년 동안 같은 팀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우리은행 이적을 택했다. 

지난 7일 홈에서 치른 친정 신한은행과 첫 맞대결서 32분 41초를 뛰며 9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김단비는 이날 역시 맹활약을 펼쳤다. 29분 59초간 코트를 누비며 13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옛 동료들을 울렸다. 경기 시작 전 이적 후 처음으로 인천 도원체육관을 찾은 김단비에게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과 한채진이 선물과 꽃다발을 줬지만, 코트 위에서는 냉정했다.

이번 트리플더블은 김단비 개인 통산 6번째(정규리그 5회·플레이오프 1회) 기록이다. 지난 4일 청주 KB스타즈 상대로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지 23일 만이다. 

올 시즌 트리플더블은 총 3번 나왔는데, 이 중 두 번을 김단비가 했다. 나머지 한 번은 팀 동료인 박혜진이 지난 2일 부산 BNK썸 상대로 33분 48초를 뛰며 1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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