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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하위' 하나원큐 잡고 5할 승률 복귀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2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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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인천 신한은행의 맞대결에서 신한은행 김소니아와 한채진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W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신한은행이 최하위를 제물로 승리를 챙겼다. 

인천 신한은행은 24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 맞대결에서 70-63으로 승리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직전 부산 BNK전 패배를 씻어내고 4승 4패가 되며 5할 승률을 회복했다. 하나원큐는 이번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0승 7패가 됐다. 

이날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26득점 11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신한은행의 선공으로 시작된 1쿼터, 김소니아의 레이업이 림을 가르면서 본격적인 공격이 시작됐다. 하나은행은 곧바로 정예림의 레이업이 터지면서 응수했고, 양인영이 신한은행 김태연의 공격을 블록으로 쳐내며 팽팽하게 맞섰다. 하나원큐는 양인영과 신지현의 골밑슛으로 득점을 쌓았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의 3점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에는 양 팀의 접전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은 김진영의 골밑슛과 함께 김소니아가 2점슛을 쏘아 올렸고, 하나원큐는 김애나의 외곽슛과 양인영의 골밑슛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전반 막판까지 이어진 팽팽한 흐름 속에 박소희의 3점슛으로 하나원큐가 앞서나가는 듯했으나 종료 직전 신한은행 유승희가 파울로 따낸 자유투 한 번을 성공시켰고 결국 21-21 동점으로 1쿼터가 끝났다.  

균형을 맞춘 채 시작된 2쿼터도 접전은 이어졌다. 유승희의 3점슛이 성공하면서 신한은행이 먼저 골 맛을 봤고 이후 김태연의 골밑슛도 터졌다. 하나원큐는 파울로 따낸 자유투 4번을 모두 성공했고 김지영과 정예림도 2점슛을 추가했다. 이후에는 하나원큐가 리드를 잡았다. 정예림의 미들슛이 림을 갈랐고 김지영의 골밑슛도 골망을 흔들었다. 신지현도 2점슛을 성공시키며 힘을 보탰다. 2쿼터 막판 하나원큐는 김민영의 외곽슛까지 터지면서 43-37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하나원큐가 앞서나간 채 후반전 3쿼터가 시작됐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레이업과 골밑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기세를 이어갔다. 신한은행도 구슬의 3점슛이 터지면서 격차를 좁혀나갔다. 하나원큐는 김애나의 외곽슛이 림을 갈랐고 신지현도 2득점을 추가하면서 맞섰다. 주고받는 공격 속에 어느덧 격차는 1점 차가 됐다. 이후 신한은행은 파울을 따내면서 역전의 기회를 맞았지만, 유승희가 두 번의 자유투를 실패하면서 1점 차 승부가 이어졌다. 아쉬움을 삼킨 신한은행은 다시 한번 힘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김소니아가 속공 이후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뤄냈다. 가까스로 리드를 잡아낸 신한은행은 더 이상의 점수 차를 벌리진 못하면서, 3쿼터를 55-54로 종료했다.

승패를 알 수 없이 흘러가는 경기 속에 4쿼터가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직후 김소니아의 2점슛이 터졌다. 하나원큐도 양인영의 골밑슛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위태롭게 리드를 잡고 있던 신한은행은 이경은의 중거리슛과 김아름의 3점슛이 골망에 꽂히면서 달아나기 듯했지만, 하나원큐는 끝까지 신한은행을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정예림과 김애나가 차례로 2득점씩을 쌓았다. 양인영은 블록샷으로 유승희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런 접전 속 결국 웃은 승자는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4쿼터 막판에 터진 김진영의 3점슛과 유승희의 외곽슛을 등에 업으며 70-63 승리를 가져왔다. 

부천=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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