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포항이 하반기 득점으로 모은 쌀을 기부했다.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24일 "2022시즌 하반기 리그 득점에 따라 모은 희망나눔 쌀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포항과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지난 23일 오전 10㎏ 백미 116포를 포항 장기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는 포항 선수단과 이마트 포항이동점이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1골당 4포씩 적립한 것으로 29득점에 따라 116포의 쌀이 준비됐다. 적립된 쌀은 장기면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을 위해 쓰인다.
한편 포항 선수단은 21일 클럽하우스에 복귀했고, 2023년 1월 본격적인 동계 전지 훈련 전까지 가벼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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