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인터뷰] '장재석 선발' 조동현 감독, "장기적으로는 재석이를 살려야 한다"

[사전인터뷰] '장재석 선발' 조동현 감독, "장기적으로는 재석이를 살려야 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1.2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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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장)재석이를 살리면서 갈 생각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2연승을 달리며 7승 4패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조동현 감독은 "백투백 일정인데 다른 선수들은 젊어서 괜찮지만 (함)지훈이가 전 경기에서 생각보다 많이 뛰었다. 재석이가 몸 풀렸을 때 선발로 출전을 한다. 장기적으로는 재석이가 살아나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염두했다"라고 전했다.

비시즌 대표팀에 다녀온 장재석이지만 최근 활약은 아쉽다. 조동현 감독은 "재석이는 냉정하게 현대모비스에 막 왔을 때가 몸이 제일 좋았다. 지금도 6분 정도 뛰면 무릎을 잡는다. 경기 체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본인히 힘드니까 뛰는 농구를 안 하고 다른 것을 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원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 충분히 더 뛸 수 있다. 그래도 이렇게 얘기를 하면 노력을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는 모든 공격이 이대성에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조동현 감독은 "수비 형태는 비슷하게 가져간다. 한국가스공사가 공격 옵션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대성이 수비는 한쪽으로 몰아간다. 머피 할로웨이가 최근 일대일을 하는데 외국선수가 맡을 때는 그대로 가지만 국내선수가 맡을 때는 트랩 수비를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울산=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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