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인합창단, ‘제30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

화성시장애인합창단, ‘제30회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대상

  • 기자명 우봉철 기자
  • 입력 2022.11.18 15:25
  • 수정 2022.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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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제공)
(사진=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최한 ‘제30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17일 세종시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합창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합창팀 중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15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경기 화성시장애인합창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대구 빛솔합창단, 은상은 울산 소나무합창단. 동상은 서울 어울누리합창단이 수상했다.

심사는 전 서울시립 및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원학연 지휘자를 비롯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문화기획 썬앤아트 박선기 대표,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행복한선교회 조성철 대표, 한국합창총연합회 허걸재 선임이사가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던 행사는 올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해 관중들과 함께 호흡했다. 경연과 축하공연 등도 진행됐는데, 민요자매와 지난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기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수상발표와 더불어 대상부터 비전상까지 두루 수여될 예정이다. 심사는 표현력, 협동성 각 30점, 무대매너, 참여도 각 20점으로 각 4가지 항목으로 전문심사위원들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 최공열 이사장은 "이번 합창대회는 전 세계가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고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에 참여한 합창단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합창대회 수상 결과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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