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옥주현·박은태·조정은...뮤지컬 '베토벤' 캐릭터 포스터 공개

박효신·옥주현·박은태·조정은...뮤지컬 '베토벤' 캐릭터 포스터 공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1.15 09: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베토벤' 캐릭터 포스터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베토벤' 캐릭터 포스터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뮤지컬 ‘베토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루드비히 반 베토벤,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토벤의 방을 배경으로 촬영된 포스터는 베토벤과 극 중 인물과의 유기적인 연결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온 그가 안토니(토니)를 만나 점차 혼자만의 세계에서 벗어나 사랑의 환희, 기쁨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한 진정한 고뇌 등을 알게 되는 과정과 작품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극 중 베토벤 역을 맡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는 배역에 완벽 몰입해 각기 다른 베토벤의 면모를 인물 포스터에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토니) 브렌타노 역의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만나고 그 의미를 깨닫는 베토벤과 같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친동생 카스파 반 베토벤 역의 이해준, 윤소호, 김진욱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루드비히의 천재성을 동경하며 사랑하지만, 형보다 일찍 사랑의 힘에 대해 깨닫고 그와는 다른 길을 선택하는 극 중 캐릭터를 표현했다.

뮤지컬 ‘베토벤’은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프리다’ 등을 통해 흥행을 기록한 EMK가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오리지널 작품이다. EMK 오리지널 작품들과 뮤지컬 ‘모차르트!’, ‘레베카’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작 반열에 올려놓은 엄홍현 대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레베카’ 등 세계적 스테디셀러 작품을 빚어낸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가 각각 극작과 작곡, 오케스트레이션을 맡아 명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불어, 독일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지킬앤하이드’ 등을 성공시킨 길 메머트가 연출로 참여하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연출가 왕용범이 협력 연출로 나섰다.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예매 사이트와 16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내년 1월 1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