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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4Q 10점' 이정현,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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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이정현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정현이 4쿼터에 날았다. 

고양 캐롯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1-72로 승리했다. 캐롯은 3연승을 달리며 7승 3패가 됐다. 

이날 이정현은 27분 46초를 뛰면서 14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이정현은 "2라운드 첫 경기였고 2연승 중이었다. 1라운드에 졌던 삼성을 만났기에 중요한 경기였다. 힘든 경기 속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은 좋다. 개인적으로는 반성을 많이 해야 하는 경기다"라고 전했다.

김승기 감독은 이정현에게 "쉬지 않고 계속해서 열정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을 채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정현은 "뛰면서 중간 중간에 그런 순간이 있는 것 같다. 많은 쉬간을 뛰다 보니까 그러는 것 같다. 감독님은 뛰는 순간에 에너지를 다 쏟길 바라신다. 저도 모르게 조금씩 쉬는 것이 나오는 것 같다.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다. 뛰는 시간 동안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3쿼터까지 부진했던 이정현은 4쿼터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도 너무 떨어졌다. 성현이 형이 너무 많이 뛰었는데 옆에서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했다. 제가 벤치에 앉아 있으면서 뛰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밖에서 보다 보니까 더 크게 마음이 생겼다. 그래서 4쿼터에 에너지를 더 쏟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4쿼터 달라진 요인에 대해선 "4쿼터에 달라지기 보단 1라운드에 졌고 분했다. 마음이 아팠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초반에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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