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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두' KGC 질주 막고 '3연승'
  • 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1.1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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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안양 KGC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이정현이 볼을 잡고 돌파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삼성이 매섭게 달리던 KGC의 발목을 잡았다.

서울 삼성은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67-60로 승리했다. 이에 삼성은 6승 4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선두 KGC는 연승행진을 마감하고 8승 2패가 됐다. 

이날 삼성은 이정현이 17득점 2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원석도 4득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KGC는 변준형이 13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홀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긴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양 팀이 나란히 3점포를 터트리면서 시작했다. KGC 오세근이 3점슛을 쏘아 올리며 공격에 포문을 열었고, 삼성은 이호연이 곧바로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응수했다. 이후에는 삼성이 앞서나갔다. 이매뉴얼 테리의 2점슛이 림을 갈랐고, 이정현도 외곽슛을 터뜨렸다. 태리는 미들슛을 추가하며 득점을 쌓았다. 서서히 격차가 벌어지며 고전하는 듯하던 KGC는 변준형이 골밑슛과 중거리 슈팅을 연달아 쏘아 올리며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문성곤도 스틸 이후 노마크찬스에서 2점슛을 성공했다. KGC는 변준형이 3점슛과 파울로 얻은 자유투 2번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2점으로 줄였지만, 역전은 이루지 못했고 1쿼터는 16-14로 삼성이 근소하게 앞서나간 채 끝났다. 

2쿼터 시작 직후 스펠맨의 골밑슛 성공으로 KGC는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되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삼성은 이정현의 3점슛과 마커스 데릭스의 2점슛으로 재역전을 이루었다. 다시 끌려가는 듯했던 KGC는 정준원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또 한번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막판 KGC는 22초 남은 시점에 변준형의 레이업이 림을 갈랐지만, 삼성은 데릭슨의 버저비터 3점슛이 림을 가르면서 2쿼터를 35-33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이 전반전 리드를 잡은 채 시작된 후반전 3쿼터, KGC가 다시 힘을 냈다. 오세근이 외곽슛을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공격력이 시원하게 터지지 못하고 근소한 점수 차의 경기가 계속됐다. 삼성은 3쿼터 막판 장민국의 2점슛 성공으로 3점 차 리드를 이어가다가 KGC 박지훈의 2점슛을 허용하면서 53-52, 1점 차로 3쿼터를 종료했다.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함 속 마지막 4쿼터가 시작됐다. 삼성은 이정현이 연달아 골밑슛 2번을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고, 자유튜 2번도 성공시키며 득점을 쌓았다. 이원석의 레이업도 골망을 흔들었다. KGC는 4쿼터 후반까지 8득점만을 기록하면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다. 결국 삼성이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67-60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안양=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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