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내달 베트남서 개최

KLPGA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내달 베트남서 개최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2.11.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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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김유석 대표(왼쪽부터), PLK 장옥영 대표, 강춘자 KLPGT 대표 (사진=KLPA 제공)
SBS골프 김유석 대표(왼쪽부터), PLK 장옥영 대표, 강춘자 KLPGT 대표 (사진=KLPA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KLPGA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이 베트남에서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7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사무국에서 퍼시픽링스코리아(PLK), SBS 골프와 대회 조인식을 열었다. 이에 오는 12월 16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되는 KLPGA투어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 위드 SBS 골프(이하 PLK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는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게 됐다.

PLK와 SBS 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PLK 챔피언십은 내달 9일부터 사흘 동안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2023년 시즌 두 번째 대회가 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12월에 베트남에서 효성 챔피언을 개최했던 KLPGA투어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대회를 치르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KLPGA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올해 KLPGA 챔피언스 투어 PLK 챔피언스 클래식을 두 차례 주최하면서 KLPGA와 인연을 맺었다.

PLK 챔피언스 클래식은 대회 개최 비용이 많이 드는 수도권 골프장인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치러졌고, 스폰서가 없는 선수가 PLK 모자와 패치를 착용하면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일일 스폰서'를 통해 호감을 샀다.

PLK는 국내 명문 골프 코스의 라운드 예약뿐 아니라 전 세계 메이저 골프 경기 관람, 세계 명문 골프 코스 라운드, 항공, 호텔 예약 및 관광,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며 골프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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