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놀라 홈즈 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넷플릭스, 11월 신작 공개

'에놀라 홈즈 2',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넷플릭스, 11월 신작 공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1.03 15: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애니메이션·시트콤 인기 시리즈 집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넷플릭스가 3일 11월 첫 주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2'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영화 '에놀라 홈즈 2' (사진=넷플릭스 제공)

‘에놀라 홈즈 2’는 셜록 홈즈의 막내 여동생이자 날카로운 추리력과 당찬 의지를 가진 에놀라 홈즈가 탐정 사무소를 열고 맡게 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 가득한 모험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여성 탐정에게는 그 누구도 사건을 맡기려 하지 않아 사무소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에놀라 홈즈에게 한 소녀가 사라진 언니를 찾아달라며 찾아온다. 성냥 공장에서 일하던 소녀의 실종 뒤에는 런던의 부패한 공장과 초상류층 사교계 그리고 셜록이 사는 베이커가까지 넘나드는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전편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의 주역 밀리 바비 브라운이 에놀라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위쳐’, 영화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이 셜록 역을 맡았다. 튜크스베리 자작 역의 루이 파트리지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는 헬레나 본햄 카터도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다.

새로운 친구들, 그리고 오빠 셜록, 엄마 유도리아와 함께 더 커진 미스터리를 풀어갈 에놀라의 활약에 글로벌 시청자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에놀라 홈즈 2’는 4일 공개된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진=넷플릭스 제공)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진=넷플릭스 제공)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직장 사수기를 담은 드라마다.

스타를 움직이는 숨은 공신이자 나의 스타를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매니저들을 조명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성격도 업무 스타일도 제각각인 메쏘드 엔터의 매니저 4인방을 둘러싼 일, 사랑, 욕망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원하는 것은 꼭 이루고 마는 타고난 전략가인 총괄이사 마태오 역은 이서진이, 머리보다 직감을 따르는 워커홀릭 천제인 팀장 역은 곽선영이 맡아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펼친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Call My Agent!’ 시리즈의 리메이크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예능 ‘SNL 코리아’로 신선함과 큰 웃음을 선사한 백승룡 감독이 연출해 파란만장한 매니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예고한다. ‘연예인 매니저 살아남기’는 오는 8일 공개된다.

시리즈 '블록버스터 살리기' (사진=넷플릭스 제공)
시리즈 '블록버스터 살리기' (사진=넷플릭스 제공)

‘블록버스터 살리기’는 지구상에 하나 남은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을 지키기 위한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한때 수천에 이르던 블록버스터 매장은 이제 미국에 단 하나만 남게 된다. 5G 세상에서 아날로그를 꿈꾸는 매니저 티미는 젊은 시절을 다 바쳐온 가게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수라도 써야 한다. 의욕 넘치는 티미와 개성 강한 블록버스터 식구들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헤쳐나가는 지가 관전 포인트다.

실제로 한때 미국의 비디오 대여 사업을 주름잡던 기업 블록버스터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넷플릭스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과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랜들 박,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으로 사랑받은 멜리사 푸메로 등이 출연하며, ‘브루클린 나인-나인’, ‘슈퍼스토어’, ‘해피 엔딩’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작품은 3일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매니페스트 시즌4' (사진=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시리즈 '매니페스트 시즌4' (사진=넷플릭스 제공)

흥미로운 소재와 탄탄한 전개로 매 시즌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Top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넷플릭스 시리즈 ‘매니페스트’가 시즌4로 돌아온다. ‘매니페스트’는 828편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착륙 후 5년의 시간을 비껴가게 된 기이한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불가사의한 일을 겪은 승객들은 환청과 환상을 보고 들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돌아온 이유를 찾아 헤맨다. 남은 시간 18개월, 계시 뒤에 숨은 진정한 의미를 찾는 승객들 앞에 한 승객이 의문의 박스를 가지고 나타난다. 828편에 대해 알고 있던 모든 사실을 뒤집은 박스의 존재가 승객의 운명을 좌우한다.

강렬하게 마음을 울릴 여정을 예고하는 ‘매니페스트’ 시리즈의 피날레는 4일 공개된다. 

'미니언즈 & 모어 1', '미니언즈 & 모어 2' (사진=넷플릭스 제공)
'미니언즈 & 모어 1', '미니언즈 & 모어 2' (사진=넷플릭스 제공)

‘미니언즈 & 모어 1’과 ‘미니언즈 & 모어 2’는 ‘슈퍼배드’ 시리즈의 시선 강탈 마스코트이자 ‘미니언즈’ 시리즈로 전 세계 남녀노소 관객들을 사로잡은 미니언들의 활약을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 모음집이다.

다채로운 단편 속에서 미니언들의 순수하고 엉뚱한 행동은 물론 ‘로렉스’, ‘마이펫의 이중생활’, ‘씽’, ‘그린치’ 등의 인기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미니언즈’ 시리즈는 8일 공개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