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 업무협약 체결

대전경찰청·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1.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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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 대전경찰청 대회의실 대전경찰청장,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장 등 참석

업무협약 체결 모습(오른쪽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업무협약 체결 모습(오른쪽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과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차용일)는 2일 오후 대전경찰청 대회의실(6층)에서 ‘마약류 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형사·여성청소년)과장과 차용일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장, 조창희 부본부장 등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임원 6명이 참석했다.

대전경찰청은 최근 마약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매년 마약사범의 증가와 저연령화 문제는 경찰의 사후 처벌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예방·교육·치료·재활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인 대전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역 내 마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경찰에서는 재범률이 높은 마약사범을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하여 치료·재활을 진행하고,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는 마약 담당 수사관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전문성 강화교육 협조와 홍보 콘텐츠 공동제작하는 등 ‘예방-단속-치료’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소식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지역 마약류 근절의 노력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도 범죄예방 및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어 매우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차용일 마약퇴치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는 경찰관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범죄가 근절되기를 희망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퇴치운동본부도 경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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