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 대폭발' LA 레이커스,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

'빅3 대폭발' LA 레이커스,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2.10.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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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왼쪽) (사진=AP/연합뉴스)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왼쪽)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레이커스가 개막 6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LA 레이커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 너게츠와의 2022-2023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121-110으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개막 5연패 뒤 뒤늦은 첫 승을 올렸다. 

레이커스의 빅3가 제 역할을 한 경기였다. 르브론 제임스가 2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앤써니 데이비스도 23점 1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까지 18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무엇보다 개막 이래 레이커스의 발목을 잡았던 3점슛이 드디어 터졌다. 이날 레이커스는 30개의 3점슛을 시도해 13개를 성공시켰다. 성공률은 43.3%를 기록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개막 5연패 뒤에 뒤늦은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을 앞두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루머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던 레이커스다. 하지만 별다른 움직임을 취하지 않은 가운데 연패에 빠지며 비판에 시달렸다. 

다빈 햄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웨스트브룩을 벤치에서 출전 시키는 등 변화를 가져갔다. 그리고 이날 데이비스가 허리 부상에서 돌아오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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