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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인터뷰] '시즌 최다 20점' 벨란겔, "꼭 필요한 승리"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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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조세프 벨란겔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벨란겔이 시즌 최다 득점을 폭발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92-83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3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캐롯은 3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샘조세프 벨란겔은 34분 3초를 뛰면서 2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6개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샘조세프 벨란겔은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꼭 필요했던 승리였다. 승리에 취해있지 않고 다음 경기에 집중을 해야한다. 오늘 만큼은 경기의 승리에 즐기고 싶다"라고 전했다.

비시즌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이었다. 그는 "비시즌 때 준비했던 몸과 다르다. 감독님이 살을 뺴야한다고 말씀을 하셨다. 몸을 만들라고 하셨다. 팀에서 많은 지시사항이 있었다. 몸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힘든 시간이었다. 스트레스도 받았다. 감독님이 이 리그에 정확히 알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지시사항을 주셨다. 그래서 믿음이 있었다. 코칭스태프가 도움을 줬다. 지금은 그 믿음으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즌 최다 25득점을 폭발한 경기였다. 벨란겔은 "제가 잘했다기 보다는 팀원들이 잘한 경기다. 외곽에서 3점슛 능력이나 팀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부분이다. 선수들이 오픈이면 던지라고 자신감을 줬다. 3점슛을 올리기 위해 노력을 했다. 팀원과 함께 노력을 한 것이 좋은 모습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벨란겔이 시즌 초반 적응 기간을 가진 사이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현대모비스), 이선 알바노(DB) 등 필리핀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일단 팀에 녹아드는 것이 먼저였다. 우리 팀이 보여줄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있었다. 시간이 다소 걸리는 것 뿐이다.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집중을 했다. 개인기록에 부담감은 없었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의 수비에 적응을 해야 하는 과정이다. 벨란겔은 "일단 비디오를 많이 보고 있다. 장단점은 매일같이 배우고 있다. 경기 전이나 경기 후에 수비를 어떻게 나오는 지 공부를 하고 있다. 코칭 스태프도 매일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 수비에 대해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는지 보고 있다. 연습에 담을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서 준비 과정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대성과의 호흡에 대해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연습을 함께 하면서 많은 것들을 말해준다. 훈련 전에 보완해야 할점, 연습해야 할점을 말해준다. 믿고 있다. (이)대성이 형과 케미스트리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떤 호흡으로 팀 케미스트리를 올릴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협력을 하는 단계다"라고 강조했다.

고양=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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