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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제압 중요한 단기전, 'LG 켈리 VS 키움 애플러' PO 1차전 맞대결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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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케이시 켈리(왼쪽)와 키움 히어로즈 타일러 애플러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플레이오프(PO) 맞대결을 치른다. 

LG와 키움은 오늘(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PO(5전 3승제) 1차전을 치른다. LG는 '에이스' 켈리를, 키움은 애플러를 내세운다. 

KBO리그 4년차인 켈리는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6승 4패 평균자책점 2.54를 기록하며 LG의 명실상부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카드다. 2019년 KBO 데뷔 이후 꾸준히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켈리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1.78. 

지난 2019년 NC와의 와일드카드(WC) 결정전에 선발로 나와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그해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6이닝 2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다. 이후 2020년 키움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7이닝 2실점, 지난해 두산과의 준PO 2차전에서도 5⅔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특급 피칭을 이어갔다. 

다만, 올 시즌 키움과의 맞대결에선 결과가 좋지 않았다. 지난 8월 유일하게 맞대결을 펼친 1경기에서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 경기로 켈리의 75경기 연속 5이닝 투구 기록이 끊겼다. 

키움은 kt위즈와의 준PO 5차전 혈투 끝에 PO 진출권을 획득했다. 시리즈가 길었기에 출혈이 컸다. 5차전에서 1, 2선발인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 카드를 모두 소진했다. 

원투펀치를 기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애플러의 어깨가 무겁다. 올 시즌 한국 무대를 밟은  애플러는 33경기 6승 8패 평균자책점 4.30을 마크했다. 시즌을 치르는 동안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가을 무대에선 달랐다. 애플러는 지난 19일 치른 kt와의 준PO 3차전에서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키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LG와의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2경기 선발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체력적인 부분에선 LG가 유리하다. LG는 지난 11일 kt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열흘 넘게 휴식을 취하며 PO를 준비했다. 반면, 키움은 16일부터 22일까지 준PO를 치렀다. 하루 휴식 후 곧바로 PO 대결에 나선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사례는 38번 중 30차례, 확률이 79%에 달한다. 두 팀이 가장 최근 맞붙은 포스트시즌 경기는 2020년 WC 결정전이었다. 당시 단판 승부에서 신민재의 결승타에 힘입어 LG가 키움을 4-3으로 누르고 준PO 진출에 성공했다. 

기선제압이 중요한 단기전에서 승리할 팀은 어느 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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