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대구시, 탄소중립 실천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 실시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2.10.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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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대구시는 시민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경보전과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노는 12월 20일까지 추진한다.

대구시가 12월 20일까지 환경보전과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대구시)
대구시가 12월 20일까지 환경보전과 개선에 대한 실천의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 (대구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지역의 우수한 환경 인재 양성을 통해 시민에게 양질의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환경교육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환경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의식 함양을 통해 지역환경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사회환경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그간 대구시는 시민의 환경학습 기회 확대 및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했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환경강사로 선정해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며, 2024년까지 400명의 환경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의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의식 확산을 위한 것이다. 기후 위기의 현상과 원인, 탄소 중립 정의에 대한 이해, 저탄소 생활 및 제로웨이스트 실천,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기관·단체의 신청(교육일 10일 전)에 따라 사회 곳곳에 찾아갈 예정이므로 지역단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권숙열 대구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작은 행동의 변화가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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