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 진행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 진행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0.1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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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용사의 희생정신 추모하는 자리

백성현 논산시장이 선양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이 선양행사에서 격려사를 하고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7일 오전 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한 참전공적비 건립지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쳐 희생한 참전유공자들을 기리는 선양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9개 보훈단체(6ㆍ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특수임무유공자회)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양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및 격려사, 군가 합창, 만세삼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군가‘전우야 잘자라’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참전유공자들에게 깊은 전우애를 전했다.

격려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명복을 빌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유공자와 유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호국ㆍ보훈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의식에 함께하며 숭고한 나라사랑의 정신을 보태 자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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