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시즌,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2/23' 국내 상영

역대 최대 시즌,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2/23' 국내 상영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10.17 11: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나비부인' 메가박스 홈페이지·어플에서 예매 가능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사진=위즈온센 제공)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사진=위즈온센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인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공연 실황을 담은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이 메가박스 상영을 확정지은 가운데, 푸치니 걸작 ‘나비부인’으로 오는 31일 관객과의 첫 번째 만남을 예고했다.

이번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에서는 무려 11개의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이 참여한 프로덕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의 새 프로덕션인 ‘아이다’와 ‘일 트로바토레’가 포함돼있어 역대 최대이자 가장 화려한 시즌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로열 오페라 하우스는 로열 발레단과 로열 오페라단, 로열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본거지로 1731년 런던 코번트 가든에 설립된 이래, 무수한 공연예술 걸작들을 선보이며 명실상부 세계를 대표하는 오페라 하우스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을 포함하여 1,300곳이 넘는 전 세계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은 국내에서는 오는 31일 푸치니의 걸작 ‘나비부인’을 시작으로 아이다', '세비야의 이발사', '투란도트', '피가로의 결혼', '일 트로바토레'에 이르는 6편의 로열 오페라단 프로덕션과 12월을 설레게 할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영국 로열 발레: 다이아몬드 기념 공연',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이르는 5편의 로열 발레단 프로덕션을 메가박스에서 독점 상영할 예정이다.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사진=위즈온센 제공)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 (사진=위즈온센 제공)

대단원의 막을 올릴 푸치니 불후의 걸작 '나비부인'은 오늘날 가장 유명한 이탈리아 오페라 중 하나로, 로열 오페라단이 416번이나 공연을 했을 만큼 높은 완성도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많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시대에 발맞춰 작품 속 일본 문화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고자 한 이번 리바이벌은 외부의 아시아학 연구자들에게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문을 받아 완성한 만큼 오리지널 프로덕션 그 이상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소프라노 마리아 아그레스타와 미국 테너 조슈아 구에레로, 스페인 바리톤 카를로스 알바레즈, 영국 메조소프라노 크리스틴 라이스에 이르는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들이 합세해 무대를 장악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하모니로 한국을 찾는다.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상영되는 ‘로열 오페라 하우스 라이브 시네마 2022/23 시즌’의 ‘나비부인’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