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양국 관계 발전위해 협력 기회 만들어 나가자

“한국-베트남 양국 관계 발전위해 협력 기회 만들어 나가자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0.1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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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문체부 장관, 베트남 문체부 장관 만나 양국 문화교류·협력 방안 논의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잇지오 행사(사업명 : 신한류문화다리)에서 응우엔 반 훙(Nguyen Van Hung) 베트남 문체부 장관과 함께 베트남 문화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화잇지오 행사(사업명 : 신한류문화다리)에서 응우엔 반 훙(Nguyen Van Hung) 베트남 문체부 장관과 함께 베트남 문화 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16일 오후, ‘2022 문화잇지오’ 행사가 열리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흥(Nguyen Van Hung) 장관을 만나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넓히기로 했다.

박보균 장관은 면담에서 “한국과 베트남이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통해 상호 이해의 깊이를 넓힌다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양국 문화교류와 협력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에 대한 베트남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응우옌 반 흥 장관은 “‘문화잇지오’ 사업을 통해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2023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를 위해 협조하겠다.”라고 화답하며, 양국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활발히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매년 한국에 해외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신한류 문화다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2022 문화잇지오’ 행사에서는 10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베트남 호이안 거리 재현, 베트남 전통공연단의 화려한 공연, 베트남 문화체험 행사 등 다양한 베트남의 문화를 선보였다.

아울러 박보균 장관과 응우옌 반 흥 장관은 면담 전 함께 베트남의 전통 거리를 재현한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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