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염정아·류승룡 주연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 ‘공조2“ 인터내셔날’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는 15일 전국 5만 19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8만 5138명이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개봉 직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호평을 이어오고 있다. 1주차 대비 2주차에 관객수가 급증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이며 ‘공조2’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일일 관객 4만 5435명, 누적 관객수 673만 4564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차지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아내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의 이야기를 그린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