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문학관 제1회 문학 콘서트 개최 ‘강경, 내 문학의 고향’

소금문학관 제1회 문학 콘서트 개최 ‘강경, 내 문학의 고향’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10.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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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문학관 제1회 문학콘서트 포스터
소금문학관 제1회 문학콘서트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2022년 10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경소금문학관에서 제1회 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강경을 배경으로 수많은 작품을 집필해 온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된 문학 축제다.

박범신 작가는 단편ㆍ장편소설 <소금>, <유리> 등에서 강경의 지역 풍경과 주민의 삶을 다채롭게 형상화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왕성한 창작활동을 이어가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박 작가는 이번 콘서트에서 연무읍 두화마을에서 들길을 걸으며 보냈던 유년 시절과 강경에서 문학의 꿈을 키웠던 청소년 시절 등을 ‘강경, 내 문학의 고향’이라는 주제 안에 녹여내 시민과 이야기를 나눈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에 펼쳐지는 제1회 문학콘서트에 많은 분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며 “박범신 작가님과 문학을 사랑하는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은 참 예쁘다’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박강수의 음악 공연도 진행될 예정으로, 찾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물론 문학의 계절 가을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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