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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컵대회] '컵대회 첫 결승' 조동현 감독, "힘든 상대 이겨서 기뻐"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10.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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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7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4강에서 82-78로 승리했다.

경기 후 조동현 감독은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힘든 상대였지만 이겨서 기쁘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RJ 아바리엔토스는 4강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명과 암이 분명했다. 조동현 감독은 "오펜스에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패스나 드리블이나 2대2에서 옵션을 만들어내는 선수다. 볼을 너무 오래 끈다는 부분이 있다. 계속 얘기를 하는 중이다. 처음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게이지 프림은 양날의 검이었다. 골밑에서 전투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위험한 플레이도 나왔다. 저스틴 녹스는 1옵션 다운 역할을 아직 하지 못했다. 조동현 감독은 "수비를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다. 손을 사용하는 것, 불필요한 파울에 대해선 주의를 주고 있다"라며, "저스틴 녹스는 정규리그를 해봐야겠지만 원하는 부분에 녹아들려고 한다. 원하는 플레이를 하려고 하긴 한다"라고 바라봤다. 

부임 후 줄곧 트랜지션을 강조했던 조동현 감독이다. 시즌을 앞둔 가운데 완성도는 어떨까. 그는 "시즌을 준비할 때보다 KBL 나머지 9개 팀과 할 때 수비가 강하다. 속공 숫자는 줄어들 것이다. 올 시즌 만의 목표는 아니고 앞으로 현대모비스가 가져가야 할 목표다. 올 시즌에 안 되면 장기적으로 보면서 트랜지션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볼 없는 움직임을 위해 2대2 플레이를 금지했던 현대모비스는 9월 말부터 장점을 살려가고 있다. 그는 "여름에 연습 할 때 2대2를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다. 9월 말부터 본인들이 잘하는 롤을 주면서 이기고 있다. 그러다보니까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까 흐름에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턴오버를 연속해서 하기도 한다.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그래도 분위기를 타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바라봤다.

쌍둥이 맞대결에 대해선 "제가 조상현 감독을 평가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둘다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목을 해주시는 부분에 감사하다. LG를 상대하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통영=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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