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봄,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출격 이어 올 가을 ‘첫 정규’ 발매

한봄,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출격 이어 올 가을 ‘첫 정규’ 발매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10.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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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트로트 신예’ 한봄의 행보가 특별하다.

NXT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봄은 오늘 밤(4일)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봄은 “새 앨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전통 있고 세계적인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무한한 영광과 기쁨이 가득하다”면서 “이번 무대는 특히 TV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준비해 국제영화제에 오신 분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소식을 전한 한봄은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여성부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트로트 가수다. 경연 당시 남진 설운도 진성 김연자 주현미 장윤정 등 트로트 레전드 가수들의 극찬과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봄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에 이어 12월 일본 스케줄도 조율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 러브콜과 함께 트로트 글로벌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한국 가요의 미래를 짊어질 한봄을 선택했다는 귀띔이다.

한봄의 소속사 NXT엔터테인먼트는 한국의 유명 가수, 연기자들의 해외 팬미팅과 콘서트 음반제작을 필두로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합작한 회사다. 특히 대한민국 트로트 장르의 글로벌 진출을 제대로 이끌겠단 각오다.

특히 NXT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한봄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국내 방송 활동은 물론 일본과 홍콩, 인도 등 글로벌 진출 역시 착실히 진행 중이다.

한봄의 첫 앨범에 참여하는 스태프들도 화려하다. 임영웅, 송가인, 장윤정 등의 앨범에 참여한 프로듀서들과 스태프들이 참여하는 것. 더욱이 타이틀곡은 ‘트로트계의 레전드’ 설운도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과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곡하며 특별함을 과시한 만큼, 설운도와 한봄의 만남에도 특별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NXT엔터테인먼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한국의 트로트 음악 계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또 한명의 기대주가 탄생했다”면서 “앞으로 한봄의 행보에 애정 어린 기대와 관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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