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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배구, 태국전 대패하며 세계선수권 4연패… 대회 탈락 확정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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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4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 한국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FIVB)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태국에도 완패하며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에 빠졌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 에르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 B조 조별리그 4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3-25, 15-25, 14-25)로 패했다. 

앞서 도미니카공화국, 튀르키예, 폴란드에게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한 한국은 이날 태국에도 무기력하게 패하며 4경기 연속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는 굴욕을 안았다. 

이날 한국은 20점을 넘긴 세트가 1번도 없었을 정도로 실력차를 드러냈다. 1세트 초반 5-4로 앞서있다 내리 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리시브가 크게 흔들렸고 세트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태국은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한국을 압도했다. 결국 13-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도 주포 박정아를 앞세워 9-11로 잘 버텼지만, 세트 중반부터 범실이 쏟아졌다. 팽팽하게 경기를 펼치다가도 한순간에 점수를 내주며 무릎 꿇었다. 

3세트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3-3 동점으로 맞선 한국은 연속 3실점을 했으나 박정아와 이선우가 나서며 7-8로 압박했다. 하지만 태국 공격수에 막히며 연속 실점했고, 스코어는 8-16으로 크게 벌어졌다. 결국 태국이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고, 그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일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크로아티아 역시 한국처럼 이번대회 4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다만, 한국이 크로아티아를 꺾는다 하더라도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그치기에 조별리그 탈락은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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