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렛츠런파크에서 캠핑 즐겨요

천고마비의 계절… 렛츠런파크에서 캠핑 즐겨요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9.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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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 캠핑파크 포스터. (사진=한국마사회)
렛츠런 캠핑파크 포스터. (사진=한국마사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가을축제 ‘렛츠런 캠핑파크’가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일 양일간 열린다.

가족과 연인들의 도심 속 나들이 명소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잔디광장과 솔밭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가을축제는 ‘감성 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가을 감성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캠핑이다. 장비가 없는 이들도 손쉽게 캠핑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축제 현장에는 보드게임, 키즈, 코스튬, 뮤직 총 4가지 테마의 텐트가 설치되어있고 누구나 30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다. 독서의 계절답게 캠핑 체험존에는 미니 인디언텐트와 빈백 그리고 책들이 마련되어 북캠핑을 즐길 수 있다.

가을 단풍으로 꾸며진 흔들의자와 인디언 캠프 포토존은 인증샷 필수코스다. 말 조형물이 어우러진 인디언 캠프 포토존 에서는 매일 선착순 100팀을 대상으로 즉석사진 무료이벤트도 열린다. 그 옆에는 미니 열차가 수시로 레일 위를 운행하며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일요일에는 추억의 보물찾기도 찾아온다. 축제 행사장 이곳저곳에 숨겨진 보물캡슐을 찾는 이들에겐 소소한 기념품들이 주어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룰렛 이벤트로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간이 무대에서는 매주 버스킹 공연으로 가을 정취에 잔잔한 멜로디를 더한다. 행사의 마지막 날인 23일 밤에는 127m 길이의 초대형 경마 전광판인 ‘VISION127’을 통해 영화가 상영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행사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의 수려한 조경과 자연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봄에는 벚꽃, 여름엔 수국, 겨울엔 단풍을 소재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가을의 정취를 손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실 수 있게 위생과 화재등 안전관리 역시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니 안심하고 방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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