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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활짝 연 스페인, 프랑스 꺾고 통산 4번째 유로 바스켓 우승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9.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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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주축으로 거듭한 윌리 에르난고메스(왼쪽)와 후안초 에르난고메스 (사진=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새 얼굴들이 주축을 이룬 스페인이 유로 바스켓 정상을 차지했다.

스페인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유로 바스켓 아레나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 바스켓 결승전에서 88-76으로 승리했다. 스페인은 2009년, 2011년, 2015년 이후 통산 4번째 유로 바스켓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꿈꿨던 프랑스는 다시 한 번 우승의 꿈이 좌절됐다. 

스페인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하다. 스페인은 파우 가솔, 마크 가솔 형제가 은퇴한 이후 처음 치르는 유로 바스켓이었다. 더군다나 2019년 FIBA 농구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리키 루비오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윌리 에르난고메스, 후안초 에르난고메스 등이 주축을 이뤘다. 우스만 가루바, 조엘 파라 등 젊은 선수들이 뒤를 받쳤다. 가솔 형제를 앞세워 끈끈하 농구를 선보였던 지난 날과 달리,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평균 90.8득점에 이르는 화력을 선보였다.

후안초 에르난고메스는 결승에서 7개의 3점슛을 포함해 27점을 올렸다. 윌리 에르난고메스는 평균 17.2득점 6.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가솔 형제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에르난고메스 형제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한편, 결승에 앞서 치러진 3,4위전에서는 독일이 폴란드에 승리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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