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 개봉 앞두고 초청 받은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쏟아진 호평

'늑대사냥', 개봉 앞두고 초청 받은 토론토국제영화제서 쏟아진 호평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9.18 14:16
  • 수정 2022.09.18 14:1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공개 후 기립박수 받아..."관객들은 반드시 이 영화를 사랑할 것"

영화 '늑대사냥' 포스터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영화 '늑대사냥' 포스터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초청받은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 ‘늑대사냥’이 17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마쳤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이다.

이번 영화제에는 영화 ‘늑대사냥’ 외에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정재 감독의 ‘헌트’,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 홍상수 감독의 ‘탑’ 등 다수의 한국 영화들이 함께 초청되어 한국 영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9일 사전 시사 이후 “한밤중에 보길 권한다. 최고의 경험이 될 것”, “미드나잇 매드니스 관객들은 반드시 이 영화를 사랑할 것” 등 폭발적인 리액션이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언론과 해외 배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시사에서도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는 바, 공식 사진 촬영에 앞서 진행된 외신들의 적극적인 인터뷰 요청도 쏟아졌다.

이처럼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영화 ‘늑대사냥’은 토론토국제영화제 외에도 프랑스 에트랑제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스페인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이어 새롭게 미국 비욘드 페스트에 공식 초청받았다.

비욘드 페스트의 프로그램위원장 에브림 얼소이(Evrim Ersoy)는 “‘늑대사냥’은 혁신적이면서도 짜릿한 장르의 조합이다. 마치 스릴감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며 초청 이유를 전해 2022년 가을 새로운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대세작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영화 ‘늑대사냥’은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강렬하고, 가장 젊은 청불 액션을 예고하는 것은 물론, 장르 영화의 마스터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글로벌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늑대사냥’은 오는 21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