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운영 ‘강진 나이트 드림’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강진군 문화관광재단 운영 ‘강진 나이트 드림’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선정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22.09.1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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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란공원서 도시락과 강진막걸리 마시며 공연관람…한여름 밤 꿈 감성 채우는 여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진 나이트 드림’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2년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야간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강진 나이트 드림’은 강진군의 야간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다. 세계모란공원에서 강진 도시락과 강진의 막걸리를 마시며, 김영랑시인, 현구시인, 초의선사의 시를 모티브로 한 공연을 관람한다.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한여름 밤의 꿈 같은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강진 나이트드림' 모습
강진문화관광재단이 진행하는 강진 나이트드림' 모습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정부가 숙박과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 역시 야간관광의 강점을 이용, 여행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지출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문화예술관광 기행,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강진의 풍부한 자원을 스토리화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의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해 강진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정부가 숙박과 체류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 역시 야간관광의 강점을 이용, 여행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지출을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광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근본적 해결방안”이라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고 군민이 잘사는 강진의 기적을 이루도록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강진을 찾는 방문객 수는 8월 말 기준으로 94만 4천여 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소규모, 자연친화로 관광 트렌드가 바뀌면서, 청정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강진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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