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일 만에 빅리그 콜업됐던 박효준, 한 타석 소화 후 다시 마이너行

64일 만에 빅리그 콜업됐던 박효준, 한 타석 소화 후 다시 마이너行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9.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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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사진=AP연합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두 달여 만에 빅리그로 올라왔던 피츠버그 파이리츠 박효준이 콜업 5일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향했다. 

피츠버그 구단은 13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박효준의 강등 소식을 전했다. 박효준을 대신해 내야수 디에고 카스티요가 콜업됐다. 

이달 마이너리그 4경기에서 타율 0.444(18타수 8안타)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63으로 두각을 나타낸 박효준은 지난 8일 뉴욕 메츠와 경기를 앞두고 시즌 세 번째로 빅리그로 승격됐다. 지난 7월 6일 강등 이후 64일 만이었다. 

그러나 승격 이후 팀이 치른 5경기에서 단 1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석에 들어간 것이 기회의 전부였다. 박효준은 8일 메츠와 더블헤더 2차전에 8회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후 4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강등됐다. 

올 시즌 박효준의 성적은 23경기 타율 0.216(51타수 11안타) 2홈런 6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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