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대타 출전→ 사구 출루… 팀은 2연승

TB 최지만, 대타 출전→ 사구 출루… 팀은 2연승

  • 기자명 차혜미 기자
  • 입력 2022.08.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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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대타로 교체 출전해 사구로 1출루 경기를 펼쳤다. 

탬파베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이날 7회 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얀디 디아즈를 대신해 타석에 오른 최지만은 상대 구원 투수 콜 술서의 4구째 시속 83.6마일(134.5km) 체인지업을 지켜보며 그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6-2로 앞선 8회 초 1사 1·3루에서는 제이크 피쉬맨의 2구째 77.5마일(124.7km) 슬라이더에 살짝 스치면서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모든 베이스를 채웠지만, 후속타자 마구엘 마고의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다. 

지난 28일 보스턴전 이후 3일 만에 경기에 나선 최지만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35로 소폭하락했다. 

최지만은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팀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이날 승리까지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승승장구 중이다. 탬파베이는 현재 71승 57패로 MLB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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