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6시즌 연속 150안타 기록을 눈 앞에 뒀다.
지난 2017년 데뷔한 이정후는 같은해 4월 4일 사직 롯데전에서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 시즌 총 179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역대 신인 최다 안타를 올리며 신인상을 받았다.
돌풍처럼 KBO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는 이후 꾸준히 발전하며 리그 정상급 안타 제조 능력으로 지난해까지 매 시즌 안타 150개 이상을 쳐내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이정후의 개인 최다 안타는 2019 시즌 기록한 193개다. 이정후는 해당 시즌 멀티히트 67개를 올리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 시즌 이정후는 28일 기준 149개의 안타를 기록 중이다.
이정후가 150안타를 완성하면 박용택(전 LG), 최형우(KIA), 손아섭(NC)에 이어 역대 4번째 달성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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