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현장] 김승기 감독, "캐롯 점퍼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정상에 오를 것"

[데일리현장] 김승기 감독, "캐롯 점퍼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정상에 오를 것"

  • 기자명 신수정 기자
  • 입력 2022.08.25 15:14
  • 수정 2022.08.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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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캐롯 점퍼스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고양 캐롯 점퍼스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캐롯 점퍼스를 이끄는 김승기 감독은 자신감이 넘친다. 

고양 캐롯 점퍼스는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고 그 시작을 알렸다. 이들의 합류로 2022-2023시즌 프로농구 역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10개 구단 체제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옥 KBL 총재를 비롯해 이동환 고양시장, 허재 대표이사, 정경호 데이원 단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우조선해양건설 김용빈 회장의 기념사와 캐롯 점퍼스 창단을 축하하는 축사로 막을 올렸다. 뒤이어 베일에 감춰져 있었던 구단의 마스코트인 '대길'과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런웨이가 이어졌고, 단상에는 마침내 완전체의 캐롯 점퍼스가 공개됐다. 

선수들과 함께 단상에 오른 김승기 감독은 "저희 고양 캐롯 점퍼스는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정상에 오를 듯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구단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팀의 주장으로서 주축 역할을 해줄 김강선의 각오도 이어졌다. 그는 "우리 구단이 새롭게 창단한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선수들과 잘 준비하고 있다. 우리 팬들이 열심히 응원해주신다면 우리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 점퍼스 창단식, 캐롯 점퍼스 김강선. (사진=KBL 제공)
25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 점퍼스 창단식, 캐롯 점퍼스 김강선. (사진=KBL 제공)

고양=신수정 기자 jeonge75@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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