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김나영이 특별한 매력을 빛냈다.
소속사 플렉스엠은 지난 22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김나영의 신보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 3종을 오픈했다.
콘셉트 포토에는 빛이 스며드는 공간 속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기존의 단발 헤어스타일에서 벗어나 긴 생머리로 스타일을 변신해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오브제를 이용해 자신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김나영의 모습이 신곡에 대한 상상력을 끌어올렸다.
오는 31일 선보이는 스페셜 싱글은 김나영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곡이다. 매번 '이별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음악으로 아련함을 선사한 김나영은 이번 티저 콘텐츠를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지난 18일 스케줄러를 통해 스페셜 싱글을 예고한 김나영은 오는 23일 또 다른 콘셉트 포토를 게재하며 신곡에 대한 힌트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이어 뮤직비디오 이미지 티저와 보이스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김나영은 2012년 프로듀서 정키의 '홀로' 피처링에 참여해 데뷔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등 탄탄한 실력으로 팬층을 쌓았다. 또한 '그해 우리는',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환혼'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 영역을 확장했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31일 스페셜 싱글을 발표,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