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정 음악감독 출연, '희노애락 시즌2'...내달 공연

김문정 음악감독 출연, '희노애락 시즌2'...내달 공연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8.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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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부터 3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

댄스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 포스터 (사진=(주)아트윈컴퍼니 제공)
댄스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 포스터 (사진=(주)아트윈컴퍼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2’가 김문정 음악감독과 손을 잡고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춤이 만나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스트릿댄스 우먼 파이터’의 인기와 ‘스트릿댄스 맨 파이터’에 대한 기대로 스트릿댄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희노애락 시즌2'가 내달 23일부터 3일간 막을 올린다.

‘희노애락 시즌2’는 ‘나의 길’을 테마로 열정적인 댄서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얽힌 희-노-애-락을 독창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전하는 공연.

한층 방대해진 규모와 출연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업그레이드된 이번 공연의 정점을 찍을 이는 바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과 그가 이끄는 더피트 오케스트라다.

‘희노애락 시즌2’는 김문정 사단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 최초로 라이브 오케스트라 댄스 공연이라는 획기적인 공연을 기획했다. 힙합, 크럼프, 비보잉, 락킹, 왁킹, 하우스, 탭댄스 등 모든 댄스 장르가 총망라된 무대와 이에 어우러지는 풍성한 라이브 음악은 생동감과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정상으로 꼽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은 '웃는 남자', '마타하리', '데스노트', '레베카',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 '맨 오브 라만차', '제이미', '맘마미아', '영웅', '엘리자벳', '명성황후', '서편제', '모차르트!', '내 마음의 풍금' 등 내로라하는 뮤지컬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JTBC ‘뜨거운 씽어즈’, ‘팬텀싱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같은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더피트 오케스트라는 2005년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국내 최초 전문 뮤지컬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대중음악,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베테랑들이 희, 노, 애, 락을 표현하는 댄서들의 몸짓에 환상의 선율을 더한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더피트는 음악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아티스트 그룹으로, 대중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음악과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여러 예술 분야와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컬래버레이션에 도전하고 있다”라고 협업 의도를 밝혔다.

이어 “몸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댄서분들과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면 더욱 신선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되는 만큼 어려운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에 매우 설레기도 하고, 서로의 분야에서 경험과 실력을 최대한 발휘한다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25인조의 더피트 오케스트라, K-POP 아이돌과 최고의 댄서들이 함께하는 댄스 콘서트 ‘희노애락 시즌 2’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내달 1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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