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시가 돌아온다…'WHO AM I' 발매+'다크 퍼포먼스' 예고

크랙시가 돌아온다…'WHO AM I' 발매+'다크 퍼포먼스' 예고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22.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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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걸그룹 크랙시(CRAXY)가 다크 매력을 품고 돌아온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1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후 엠 아이)’를 발매한다.

‘WHO AM I’로 돌아온 다섯 여전사는 이제껏 본 적 없는 그로테스크한 콘셉트와 ‘타락’이란 테마를 통해 전작의 세계관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진다. 내 안의 또 다른 악과 맞서며 레전드로 기록될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UNDERCOVER (언더커버)’는 상대방에게 숨어들어 정복하겠다는 지배 욕망을 날카롭고 다크하게 그려낸 곡이다. 힙합 베이스의 날카로운 드럼 사운드와 다크한 보컬 패턴의 조합, 주문을 외우는 듯한 신비한 감성의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퍼포먼스 창작에 참여해 ‘UNDERCOVER’를 관통하는 폭발적인 욕망을 충실하게 담아내며 블록버스터급 세계관과 거친 다크 카리스마를 완성해냈다.

이밖에도 정체성의 혼란과 악의 유혹을 통해 한층 탄탄해진 세계관을 이야기하는 ‘Interlude : Who am I’, 참회와 구원의 바람을 기승전결의 뚜렷한 구성과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로 담아낸 더블 타이틀곡 ‘Requiem (레퀴엠)’, 정상을 향한 포부를 밀림의 왕 사자에 빗대어 표현한 ‘LION (라이언)’이 수록된다. 또 다섯 멤버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Real (리얼)’, 거친 감성의 래핑에 뭉클한 감정을 그려낸 팬송 ‘Butterfly (버터플라이)’까지 총 여섯 개 트랙이 ‘WHO AM I’를 채운다.

크랙시는 이제껏 본 적 없는 이색 테마와 파격적인 변신을 더한 ‘WHO AM I’를 통해 다섯 색의 악과 타락을 그려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낸다. 이와 함께 총 여섯 편의 시네마급 뮤직비디오로 크랙시만의 블록버스터급 세계관을 펼쳐 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할 계획이다.

프로듀서 Kevin_D(D_answer), Siixk Jun, Mayu Wakisaka 등 걸출한 경력의 스태프들과의 만남으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크랙시의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는 16일 정오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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