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장계관광지, 야간 개방과 편의시설 운영

옥천군 장계관광지, 야간 개방과 편의시설 운영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08.0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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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관광지 8월부터 야간 개방, 카페·편의점도 들어서

장계관광지 카페 외부 모습
장계관광지 카페 외부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옥천군이 대청호 상류의 장쾌한 호반 풍경을 가진 장계관광지 이용객 편의 제공에 나선다.

군은 8월부터 야간 개방 시간을 10시까지 연장하고 카페, 편의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뛰어난 자연경관과 조경을 갖추고 있으나 지난 3년 간의 공사로 인해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는 편의시설이 없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온 바 있다.

군은 영업이 가능한 건물 2동에 대해 음식점과 편의점 용도로 입찰을 실시해 사용수익허가자를 선정하여 8월에는 카페, 9월부터는 편의점이 영업을 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대청호 앞에 위치한 카페는 277㎡의 면적에 통창과 테라스로 꾸며져 있어 호수를 바라보며 쉴 수 있는 힐링 명소이다.

편의점은 우수한 대청호 전망을 바라보며 간편한 식음료를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훌륭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장계관광지는 2019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노후된 시설을 보수하고, 정원을 만들었으며, 대청호를 따라 조성된 약 350m 길이의 산책로와 정원에 수국 5,000여주를 비롯해 호스타, 안개나무, 송엽국 등을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지난 5월 정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관광지 전체를 개방하면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하던 옛 명성을 찾고 있다”며“뛰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장계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좀 더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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