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문화원,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35회 지용제, SNS로 전국에 알린다!

옥천문화원,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35회 지용제, SNS로 전국에 알린다!

  • 기자명 이기운 기자
  • 입력 2022.08.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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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21명의 지용제 6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 열려

35회 지용제 SNS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35회 지용제 SNS 서포터즈 발대식 모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은 3일 관성회관 문화교실에서 35회 지용제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6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일반 주민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까지 다양한 경력의 주민 2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정현 옥천문화원장과 미디어분과위원회(위원장 서종근) 6명이 운영을 맡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정현 문화원장의 위촉장 전달과 SNS 활동방법 설명,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개인 SNS를 활용하여 오는 9월 22일부터 개최되는 35회 지용제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온라인을 통해 전국민에게 전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과 함께 FM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축제 현장 중계와 각종 사연 소개 등 지용제의 이모저모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지난 2017년 30회 지용제부터 운영되어온 SNS 서포터즈는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온라인 축제로 개최되었던 33~34회 지용제의 성공적 연착륙에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35회 지용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리는 데 이전의 성장세를 이어가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함에 있어 이번 6기 SNS 서포터즈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특히 초등학생 참여자를 보며 옥천과 지용제의 미래가 밝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옥천문화원 미디어분과 서종근 위원장은 “지용제는 5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며 “전 국민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SNS 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35회 지용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정지용 생가 일원에서 펼쳐지며, 고향방송국과 주민이 직접 축제 경관조성을 하는 주민키움 정지용 국화거리를 비롯해 정지용 청소년문학캠프,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 14회 옥천 전국짝짜꿍전국동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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