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내달 16일부터 공연 시작

4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삼총사'...내달 16일부터 공연 시작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8.0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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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공개...2일 1차 티켓 오픈

2022 뮤지컬 '삼총사' 1차 포스터 (사진=(주)글로벌컨텐츠 제공)
2022 뮤지컬 '삼총사' 1차 포스터 (사진=(주)글로벌컨텐츠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2022 뮤지컬 ‘삼총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됐다.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대표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아토스’ 역을 맡은 신성우, 이건명, 김형균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삼총사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당장이라도 적을 제압할 것 같은 진중한 표정으로 의리를 위해 싸우는 ‘아토스’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삼총사의 멤버이자 유쾌한 로맨티스트 ‘아라미스’ 역의 김준현, 김신의, 김현수는 검을 쥔 채로 다른 곳을 응시하며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력과 통찰력을 담아냈다. 왕실에서 벌어지는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아라미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삼총사의 멤버인 ‘포르토스’ 역의 김법래, 장대웅은 선박을 배경으로 시원스럽고 호방한 액션을 취하며 화끈한 바다 사나이 ‘포르토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욱진, 최민우, 뉴이스트 렌, 아스트로 라키, DKZ 경윤 & 민규는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쾌남 ‘달타냥’으로 변신했다. 당장이라도 결투를 받아들일 것 같이 치켜든 검과 총기 있는 눈빛으로 즐거운 모험을 시작하는 신출내기 총사 달타냥의 유쾌한 면모를 그대로 담아냈다. 6명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6인 6색의 달타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밀라디’ 역을 맡은 백주연과 김아선은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여간첩의 매혹적인 눈빛을 보여줬다. 서범석과 강동우는 이상을 향한 근엄한 포즈와 속을 내비치지 않는 단호한 표정으로 프랑스의 추기경이자 모략가인 재상 ‘리슐리외’를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

효은과 김수는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달타냥이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청순한 여인 ‘콘스탄스’로 완벽히 변신했으며, 리슐리외 근위대 대장 ‘쥬사크’ 역의 고경만, 김상현, 엄준식은 언제든 삼총사와 맞설 준비가 되어있는 결연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뮤지컬 ‘삼총사’는 2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오늘부터 5일 금요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이 적용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내달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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