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이병헌·임시완 주연 '비상선언', 해운대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송강호·이병헌·임시완 주연 '비상선언', 해운대 쇼케이스 성황리 개최

  • 기자명 박영선 기자
  • 입력 2022.07.31 13: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재림 감독,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극장에서 꼭 확인하기를"

 

영화 '비상선언'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 현장 (사진=쇼박스 제공)
영화 '비상선언' 부산 해운대 쇼케이스 현장 (사진=쇼박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영선 기자] 올여름 화제작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이 부산의 관객들과 직접 만나 30일 해운대 쇼케이스를 마쳤다.

‘비상선언’의 주역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한재림 감독은 해운대 쇼케이스에 직접 참석해 부산의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부산 관객들은 오랜만에 해운대를 찾은 ‘비상선언’의 주역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환호를 보냈다.

배우 송강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 상상도 못했다. 15년 전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라는 영화로 이병헌, 정우성 씨하고 같이 해운대에서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있다. 그 후로 15년 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어 너무 감개무량하다”라며 오랜만에 관객과 함께 한 소감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송강호 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해변에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아주 묘한 감정이 든다”라며, “저희가 바라보는 여러분들과 비현실적인 바다가 정말 장관이다. 오래간만에 부산에 와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정말 반갑다”라고 관객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임시완 또한 “직접 많은 분들을 뵙게 되어서 정말 반갑다. 제가 부산 출신인데 부산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더욱 설렌다. 8월 3일에는 극장에서 시원하게 저희를 만나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재림 감독은 영화 ‘비상선언’의 관람 포인트로 배우들의 열연을 꼽으며 “부산에 많은 분들 앞에서 영화를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배우를 포함하여 많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극장에서 꼭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내달 3일 전국 개봉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