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韓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이번엔 태국 '정조준'

이펙스, 韓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이번엔 태국 '정조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2.07.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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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그룹 EPEX(이펙스)가 데뷔 첫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다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콘서트홀에서 '2022 EPEX 1st FANMEETING MY ZENITH in SEOUL(2022 EPEX 퍼스트 팬미팅 마이 제니스 in 서울)'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6월 데뷔한 이펙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팬미팅으로 아티스트와 팬들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들로 꾸며졌다.

먼저 이펙스는 미니 3집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의 타이틀곡 '학원歌(학원가)'로 팬미팅의 문을 화려하게 열고 팬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이펙스는 "데뷔 후 첫 국내 팬미팅을 통해 제니스(공식 팬덤명)를 만나게 돼 감격스럽다. 코로나19 시기에 데뷔해 팬분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그만큼 오늘 더 잊지 못할 추억 안겨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 이펙스는 다양한 무대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두 개의 파트 별로 제복과 교복 등의 의상을 소화하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Lone Wolf(론 울프)', 'Go Big(고 빅)', 'STRIKE(스트라이크)', 'Do 4 Me(두 포 미)' 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이펙스의 곡들 외에도 NCT U의 'Misfit(미스핏)',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I'm Yours(아임 유어스)',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 (Replay)' 등 다채로운 커버 무대를 선사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에 힘입어 앙코르 무대에 오른 이펙스는 '제28회 드림콘서트'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마린룩을 착장하고 'I'll go first(아이 윌 고 퍼스트)'를 불렀다. 빠른 시일 안의 재회를 약속한 이펙스는 각 회차 별로 'Love Virus(러브 바이러스)'와 '지구별 여행자 (Traveller)'를 각각 마지막 무대로 선사하며 대망의 첫 국내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이후 이펙스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하고 처음 가진 국내 팬미팅인 만큼 감회가 새로웠고 제니스의 아낌없는 사랑이 느껴져 더욱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팬분들과 더 가까이에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이펙스가 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펙스는 지난달 도쿄와 고베에서 개최된 'EPEX 1st FANMEETING <MY ZENITH> in JAPAN(EPEX 퍼스트 팬미팅 <마이 제니스> in 일본)'을 성공리에 마쳤다. 일본에 이어 국내 팬미팅을 성료한 이펙스는 오는 8월 21일 태국 MCC HALL THE MALL BANGKAPI(MCC 홀, 더 몰 방카피)에서 열리는 'EPEX 퍼스트 팬미팅 <마이 제니스> in 방콕'을 통해 글로벌 소통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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