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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아시아 최고 가드' 와엘 아락지, 대회 MVP·베스트5 석권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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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MVP와 베스트5에 선정된 와엘 아락지 (사진=FIBA)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아락지가 아시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드높였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2022가 지난 24일 호주와 레바논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17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호주가 2연패에 성공했다. 

대회 모든 일정이 끝난 후 열린 시상식에서 대회 MVP는 와엘 아락지가 수상했다. 아락지는 레바논의 준우승에도 대회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 5경기 평균 26.0득점을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많은 야투를 시도하면서도 51.7%의 야투 성공률과 45.8%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승부처에서 아락지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왕조를 이끌었고 아르헨티나의 농구 레전드로 불리는 마누 지누빌리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아락지는 지누빌리와 같이 왼손잡이에 플로터를 즐겨 던진다. 약점이었던 3점슛 마저 보완이 되면서 아시아 최고 가드의 반열에 올랐다. 

레바논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호주의 대항마로 꼽혔다. 호주와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내내 10점차 이상의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4쿼터 2분 여가 남은 상황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했다. 아락지는 돌파와 3점슛으로 호주를 흔들었다. 

추격전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한 레바논이지만 대회 MVP는 아락지의 몫이 됐다. 준우승팀에서 대회 MVP가 나오기는 쉽지 않다. 그만큼 이번 대회 아락지의 활약은 돋보적이었다. 아락지는 대회 MVP와 함께 베스트5에도 선정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아락지와 함께 쏜 메이커, 미치 맥카론(이상 호주), 토히 스미스 밀너(뉴질랜드), 저우치(호주)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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