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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기다리나…' NC 파슨스, 허리 통증 또 재발
  • 차혜미 기자 h_yemi829@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2.07.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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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SSG의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했던 웨스 파슨스가 허리 통증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또다시 등판 일정이 미뤄졌다. NC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부상이 재발했다. 

NC 강인원 감독대행은 지난 22일 창원 LG전을 앞두고 파슨스의 소식을 전했다. 강 감독대행은 "파슨스가 2군경기에 등판하기로 정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컨디션이 또 안 좋다고 한다. 라이브 피칭까지 다 문제없이 했는데 2군 경기 등판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파슨스의 최근 1군 경기는 지난 5월 14일 SSG전. 이후 몇 차례 복귀 일정을 잡았지만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복귀를 목표로 2군 일정을 잡고, 다음 주 1군 합류를 고려했는데 다시 연기됐다. 

벌써 두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간 NC는 파슨스의 교체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이젠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임선남 NC 단장은 "단정 지은 건 아니지만 (복귀와 교체) 두 가지를 모두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지난번에도 한 번 날짜를 잡고 1군에 올라오려 했지만 안 됐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그냥 기다리는 건 힘들다"고 전했다.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한 파슨스는 지난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승리를 많이 거두진 못했으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 성적은 8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 중이다. 1군 마지막 경기였던 5월 14일 SSG전에선 3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고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중 허리 통증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파슨스의 1군 복귀가 계속 미뤄지는 상황에서 NC가 만일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시가 급하다. KBO리그 규약상 8월 15일 이후 계약한 외국인 선수는 당해 연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다. 대체자원 물색에 속도가 붙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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